"2025 밤을 잊은 당신에게"

여기는 하오빛 감성 라디오입니다. 말하지 못한 마음, 음악과 글로 조용히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당신답게, 괜찮은 하루였길 바라며.

Welcome to Haobit's radio show 공식주제곡

감성가사

4월23일 아들에게

hopemam 2025. 4. 22. 15:27

사랑해요 엄마 우리 꼭다시 만나요

Verse 1
오늘도 너의 하루 끝에
고요히 내려앉은 하늘을 봤니
바람에 실린 엄마 마음이
너의 어깨에 머물렀단다

Pre-Chorus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지
그 눈물 속에 담긴 엄마 사랑을

Chorus
엄마는 늘 너 곁에 있어
보이지 않아도 너를 안고 있어
네가 힘겨울 땐 마음을 감아봐
기도처럼 엄마가 속삭일 테니

Verse 2
잊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
그 기억은 너를 더 빛나게 해
엄마가 주고 간 따뜻한 손길이
너의 내일에 햇살이 되기를

Pre-Chorus
너를 보며 엄마가 웃었듯
너도 웃으며 살아주렴, 그게 엄마 바람이야

Chorus
엄마는 늘 너 곁에 있어
밤이 와도 네 안엔 엄마의 등이 켜져
네가 멈출 땐 잠시 기대도 돼
엄마 사랑은 여전히 널 비추니까

Bridge
세상 가장 먼 곳 같지만
기도는 언제나 너를 닿게 해
넌 혼자가 아니야
엄마 품 안의 그 아들 그대로

Final Chorus
엄마는 늘 너 곁에 있어
하늘 아래 네 걸음마다 함께해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까지
사랑으로 널 지켜볼게, 나의 아들아

 


예수님 품안에서 행복하시고 우리 꼭 만나요 엄마

엄마에게

Verse 1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나요
이제는 부를 수조차 없는 그 이름
늘 내 옆에 있었던 그 사랑을
나는 너무 늦게야 알았어요

Pre-Chorus
어린 마음에 미처 몰랐던
당신의 수고, 그 눈빛의 무게를

Chorus
미안해요, 엄마
지켜주지 못한 못난 아들입니다
당신 손을 놓고도 아무것도 못한 채
지금에서야 이렇게 울고 있어요

Verse 2
당신의 밥상, 그 따뜻한 말들
그저 당연한 줄로만 알았어요
고단한 하루 끝에서 웃던 얼굴이
이제는 꿈에서도 선명해요

Pre-Chorus
내가 드린 상처까지도
다 품고 사랑해준 분이셨죠

Chorus
미안해요, 엄마
조금 더 사랑한다고 말했어야 했는데
당신 가신 뒤에야 멈춘 이 후회는
제 마음속에 평생 남을 거예요

Bridge
그래도 바람처럼 전하고 싶어요
이 못난 아들의 늦은 고백을
천국에서 들으신다면
한 번만, 날 꼭 안아주세요

Final Chorus
사랑해요, 엄마
이제는 하늘에 계신 내 천사입니다
당신 품 그리워도 울지만 않을게요
당신처럼 따뜻한 사람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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